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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리곰 입니다.
오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은 바로 아이오닉6 사고 발생입니다.
출고까지 18개월이 예상되며, 사전 계약 물량 최고 기록 경신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6
사고 원인
아이오닉6 차량이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4대를 쳤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미숙으로 아이오닉6 차주(사고 운전자)는 50대 여성이었으며,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에게 통화로 원-페달 설정을 언급하신 것으로 보아 당시 차량이 원-페달 드라이빙이 설정된 줄 알고 운전하시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원 페달 드라이빙이란?
전기차를 처음 탔을 때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이 "회생제동 기능"으로 액셀에서 발을 떼면 차가 브레이크 밟은 것 처럼 속도가 확연히 감속되는 현상이였습니다. 회생제동을 응용하여 만든 것이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입니다.
원-페달 드라이빙은 페달 하나로만 운전하는 것으로, 엑셀 페달 밟는 정도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됩니다. 원-페달 드라이빙 설정 상태로 운전하면 브레이크를 거의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량이 서행하는 구간에서 매우 유용하여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곧바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처럼 차가 감속합니다.
원 페달 드라이빙 단점
제가 전기차를 타면서 느낀 원 페달 드라이빙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원-페달 드라이빙을 설정하고 운전할 경우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가 아주 조금 약해질 경우 차의 속도가 감속되며 동시에 차량 브레이크 라이트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저는 처음에 원-페달 드라이빙을 설정한 후 운전했는데 뒤에 따라오는 자동차가 저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며, 차선을 바꾸는 것을 자주 발견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차량에서 브레이크 라이트가 너무 자주 발생하니 뒤에 따라오는 차량에선 제가 브레이크를 너무 밟는 운전 초보로 느끼셨고 불안해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에 적응하지 못한 가족이 운전할 때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멀미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량 멀미에 민감하신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량 대기만 18개월 걸리는 아이오닉6 차량, 도로에서 아직 보기 힘든 차량인데요. 안타깝게 벌써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네요.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사고관련 뉴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autopostkorea.com/99885/
안전 운전하세요-
지금까지 벨리곰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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