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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중국 개인 암호화폐 투자 허용 검토 중

선한부자 벨리곰 2022. 10. 30. 15:05

중국 정부에선 개인 암호화폐 투자를 불법으로 명시한 상태입니다. 21년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거렸으며, 중국 내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채굴 사업이 중국 정부차원에서 단속하기 시작하니 국외로 채굴기가 빠져나가서 당시 채굴기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던 뉴스가 기억납니다.  

개인 암호화폐 투자를 금지했던 중국 정부에서 내년 쯤 개인의 암호화폐 직접투자를 허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중국 암호화폐 시장 규제

2021년 5월 중국 당국은 가상자산 관련하여 개인은 어떠한 활동을 해선 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1위는 바이낸스입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로 본사를 중국이 아닌 해외에 두고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바이낸스 및 기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서 암호화폐를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1년 중국 당국 의암호 화폐에 대해 개인은 어떠한 활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과 동시에 해외에 본사가 있는 바이낸스를 포함하여 암호화폐 서비스 금지 명령을 발표하여 중국 내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는 막혔습니다.

 

홍콩까지 암호화폐 시장 규제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비교적 개방적이던 홍콩까지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는 금지되었습니다.

21년 5월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결국 중국 당국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며, 인허가를 받더라도 개인이 아닌 전문 투자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만약 허가 없이 암호화폐 서비스 사업을 하다 발각되면 500만 위안(약 원화 9억원)의 벌금과 징역 7년을 살아야 합니다.

계속 암호화폐 서비스 사업을 할 경우 하루 10만 위안(약 1800만 원)의 벌금이 추가적으로 부과됩니다.

 

홍콩, 개인 암호화폐 투자 허용 검토 중

중국(홍콩 포함)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가 불법인 상황에서 내년 3월 쯤 홍콩에서는 개인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 정부에서 금융 특별자치지역인 홍콩부터 개인의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허용하여, 전 세계 블록체인 관련된 가상자산 사업이 홍콩에 투자되어 아시아의 블록체인 허브 지위를 차지하려는 듯합니다. 중국 정부에서도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가상자산을 금지하기보다는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다시 중국 정부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한다면 비트코인은 엄청난 상승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22년 3월 홍콩 개인 암호화폐 투자 허용이 시작되길 바라며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