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급부상하는 USDC, 기관세력은 이미 시작했다는 의미

스테이블 코인 USDT(테더)의 거래량과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FTX 사건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암호화폐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습니다.

1달러의 가격을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여러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하지만 이 중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USDT(테더)에 대한 안정성 의심과 불안감으로, 스테이블코인 USDT(테더)에 대한 믿음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입니다.

 

USDC 의미

 USDC는 스테이블코인으로 1달러의 가치를 지닌 코인입니다. USDC는 코인베이스(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나스닥 상장)와 서클(Circle) 공동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암호화폐로 스테이블코인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USDT(테더), USDC, UST(루나 사건으로 사라짐), BUSD(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만든 코인), DIA 등 여러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USDT(스테이블코인 기준 1위)입니다. 

USDC코인

급부상하는 USDC 

 최근 루나 사태로 인해 UST(루나 생태계 스테이블코인)이 신뢰를 잃고 가치가 없어졌고, USDT(테더)에 대한 의혹과 불안감이 증폭되었습니다. USDT는 홍콩 비트 파이넥스 거래소와 산하 회사인 테더에서 발행한 코인인데 담보능력이나 지불능력에 대해 의혹과 의구심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루나 사건과 FTX 거래소 사건으로 코인시장에 큰 충격이 올 때마다 USDT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USDC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왜 USDC는 오히려 거래량이 많이 늘어났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USDC코인은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베이스와 미국 골드만삭스의 자회사인 서클(Circle)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USDT(테더) 코인은 홍콩 파이넥스 거래소와 산하 회사인 테더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즉, USDC코인은 누구나 알고 있는 코인베이스(미국 나스닥 상장)와 골드만삭스가 만든 코인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USDC가 더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USDC는 골드만삭스와 코인베이스가 책임을 지고 있으며 매월 글로벌 회계 법인 그랜트 손턴(Grant Thornton)의 회계 감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FTX 사태 이후에 USDC코인은 일일 거래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시장 순위에서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12일 암호화폐 순위

기관세력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세력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USDC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은 골드만삭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FTX거래소가 망하면서 블랙록, 골드만삭스처럼 기관세력에 의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USDC의 영향력이 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많은 실사와 비트코인 관련된 인재를 흡수할 계획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기관세력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리만 잡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인데 기관세력들이 이를 놓칠 이유가 없습니다. FTX거래소 파산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USDC의 사용량이 많아지고 점차 대중들이 USDT(테더)보다 USDC를 신뢰하게 되면 자신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의혹과 불안감에 떨고 있는 대중들은 기관이 만든 거래소를 신뢰하고 사용하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즉, 기관세력들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갖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중과 반대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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